poem
시와음악
새롭게 도약하여 성공하고자 할 때는 이 시를 반복 새겨 읽기 바랍니다!
후세들을 위한 시 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박덕주
작성일 2015/06/11 12:52
홈페이지 http://www.pyung.co.kr
ㆍ추천: 0  ㆍ조회: 705      
IP: 175.xxx.96
-내 고향


 

 


-내 고향.

내 고향 시냇가 노변에
절망에 주저앉은 상혼

전쟁이 할퀴고 간 잔해
해방과 6.25를 겪은
-- 그곳을 잊을 수가 없구나.


철교 다리 밑 하천에
포탄이 만든 물웅덩이
자전거를 타다 떨어져
절벽에서 받아준 물웅덩이
-- 그곳을 잊을 수가 없구나.

 
시냇가 저편 교실에
꿈나무에 싹이 트고
유난히 반짝이는 샛별
사제 우정이 돋아난
-- 그곳을 잊을 수가 없구나.

생활고로 휴학하고

일했던 동산 자락
정든 교정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로 다짐했던 
-- 그곳을 잊을 수가 없구나.

실개천이 흐르는
초라한 작은 초가집에
희미한 등잔불 켜 놓고
밤이 새도록 독학했던
-- 그곳을 잊을 수가 없구나.


자식만을 위해
온갖 고생 다 하시고 
몸소 희생하신 어머님
인내의 큰 뜻을 주고 가신
-- 그곳을 잊을 수가 없구나.

2009.7.23.  박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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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혼 [喪魂]= [명사] 몹시 놀라거나 혼이 나서 얼이 빠짐.
잔해 [殘骸]= [명사] 부서지거나 못 쓰게 되어 남아 있는 물체.



음악=One Voice / Andrew John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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