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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忠孝]는 인성의 근본으로 흥망성세를 좌우한다!.............. 구 이웃사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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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1-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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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위성 두차례 정상 교신…나로호 성공 최종 확인.

나로위성 두차례 정상 교신…나로호 성공 최종 확인.

 2013-01-31 06:27


한국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지난 30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우주로 향하고 있다.(자료사진)

안정적인 위성 상태 확인, 한달간 시험 거쳐 운영 시작

교과부 "기술·경험 바탕으로 한국형 발사체 개발 앞당기겠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우리나라 땅에서 처음으로 발사되는 인공위성인 나로과학위성이 마침내 31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연구원은 이날 오전 3시 28분 첫 교신에 성공한 데 이어 5시 11분 두번째 교신에서도 신호를 정상적으로 주고 받았다.

이로써 나로과학위성이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 나로호 사업의 성공을 최종 확인하며 '스페이스(우주) 클럽'의 11번째 회원이 됐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과학위성이 정해진 타원 궤도를 돌아 우리나라 인근 상공을 지난 31일 오전 3시 28분 첫번째 교신을 시도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RF(주파수) 장비를 이용, 이날 오전 3시 27분 통신 신호를 받은 지 1분 뒤인 28분4초부터 43분2초까지 14분58초동안 위성의 전파 비콘(Beacon.응급신호발생기) 신호를 수신했다.

<나로호> 브리핑하는 이인 소장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 이인 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나로과학위성 교신 성공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2013.1.31 youngs@yna.co.kr

신호를 받았다는 것은 위성이 목표 궤도에 진입,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센터는 첫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전압, 온도, 전력 등을 모니터링해 위성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애초 첫번째 교신은 궤도 정보를 검증하는 수준이었지만 전날 노르웨이 지상국에서 받은 궤도 정보가 수신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히 파악됐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나로과학위성은 발사 1시간 26분 뒤인 30일 오후 5시 26분부터 10분간 노르웨이 지상국에서 정상적으로 위성의 비콘 신호를 수신, 성공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이인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은 첫 교신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위성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초기 명령을 위성으로 전송하고 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전송받아 상태가 정상적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나로호 발사 성공에 이어 나로과학위성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앞으로 위성의 우주 관측 및 기술 검증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신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지상국 연구원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일부 연구원은 긴장이 풀린 듯 눈을 감고 감격의 순간을 음미하기도 했다.

이어 5시11분부터 26분까지 15분간 2차 교신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지난 30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향해 발사되고 있다.(자료사진)

첫 교신 당시 위성의 고도각이 낮아 정확한 정보를 알기 어려웠지만 두번째 교신에서 자세 제어 및 텔레메트리(원격추적) 정보를 비롯해 온도, 전압, 전류, 전원 등이 정상적인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두번째 교신에서는 첫 교신보다 위성의 회전율이 낮아 안정적으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경인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위성개발실장은 "첫 교신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은데 나로호가 제공해준 궤도 정보가 정확하고 예측된 값을 지나가고 있어 가능했다"면서 "나로과학위성은 기존 다른 위성들과 달리 나로호에 단독으로 탑재돼 쏘아올려졌기 때문에 교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위성은 하루에 4~5차례 한반도 인근 상공을 지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한달동안 위성체의 기본적인 기능을 점검·보정한 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고서곤 우주기술과장은 "정부는 이번 나로과학위성 발사성공을 발판으로 발사체, 위성, 우주탐사 등 우주개발 전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동안 확보한 발사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발사체의 개발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나로과학위성은 앞으로 1년간 하루에 14바퀴 지구 타원궤도를 돌며 우주 방사선과 이온층을 측정하게 된다.

위성에 실린 레이저 반사경으로 궤도를 정밀 관측할 수 있고 펨토초(1천조분의 1초) 레이저, 자세 제어용 반작용휠, 적외선 영상센서 등 국산기술로 만들어진 부품을 우주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나로과학위성은 하루 전인 30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에 실려 발사된 뒤 9분만에 고도 2천50㎞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나로호> 지상국 교신 성공 …"고생했어"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 관계자들이 31일 나로과학위성과 교신에 성공하고 나서 환호하고 있다. 20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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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교신...나로호 최종 성공 선언


[앵커멘트]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날아올랐습니다.

오늘 새벽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와의 첫 교신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최종 성공이 선언됐습니다.

나로우주센터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위성 교신까지 성공했는데, 우주센터는 축제분위기이겠군요.

[중계 리포트]

어제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새벽 위성교신까지 완전히 성공했다는 소식에 연구진들은 또 한번 벅찬 감동에 휩싸였습니다.

조광래 나로호발사추진 단장도 위성교신 성공 이후 발사체를 제 궤도에 잘 올려놓은 것이 확인됨으로써 이제야 정말 마무리가 됐다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어제 발사 성공이 이뤄지던 순간에도 이곳 우주센터는 감격과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실패와 연기를 수 차례 겪어서인지, 발사 15분 전에 시작된 카운트다운이 끝날 때까지 모두들 발사 현황을 차분하게 지켜봤습니다.

나로호가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오른 뒤 1차 발사 때의 실패 원인이었던 페어링 분리가 완벽하게 이뤄지고, 1단 분리와 2단 점화 목표 궤도 진입과 위성 분리까지 모두가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발사 뒤 '마의 9분'을 완벽하게 돌파했습니다.

발사가 성공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통제실과 프레스센터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이후 나로호 발사에 참여했던 연구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는데요, 연구진들은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져 연구에만 몰두해서인지, 모두들 초췌하고 지쳐보이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일단 오늘 연구진들은 비행 결과를 놓고 데이터 분석과 자료 정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함께 발사 임무를 수행한 러시아 연구진, 대부분은 내일과 모레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질문]

그렇다면 그동안 나로호 발사에 매진했던 연구진은 향후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답변]

나로호 발사를 위해 투입된 연구진은 모두 2백여 명이었습니다.

연구진들은 이제 한국형발사체 개발 연구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한국형 발사체의 최종 목표인 75톤급 엔진을 개발하기 위한 중간 지점까지의 기술력은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하면서 개발은 더욱 본격화되고 예산도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형 발사체도 당초 예정보다 2년 정도 빠른 2018년 첫 발사를 목표로 개발에 가속도가 붙게됐습니다.

우리 위성을 우리 힘으로 만든 로켓에 실어 우주로 쏘아 올리는 일도 이제 머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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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발사한 나로호(KSLV-1)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은 영상의 일부를 공개했다. 위쪽부터 발사체 1단 분리(발사 후 3분51초), 2단 로켓 점화(6분35초), 나로과학위성의 분리(9분) 모습이다. 이 영상은 2단 발사체가 보낸 데이터를 필리핀 해역에 파견된 해경 함정이 받아 통신위성을 통해 재송신한 것이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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